이 글의 문맥을 분석하여 이글루스에 있는 많은 글 중에서 관련성이 높은 글을 자동으로 검색해 낸 결과입니다.
Egloos
|
Log-in
지니씨의 행복한 세상
jinny.egloos.com
아무도 사랑하지 못해 아프기보다는 열렬히 사랑하다 버림받기를
돌아가야 할 때가 있다
막배 떠난 항구의 스산함 때문이 아니라
대기실에 쪼그려 앉은 노파의 복숭아 때문에
짓무르고 다친것들이 안쓰러워
애써 빛깔 좋은 과육을 고르다가
내 몸속의 상처 덧날 때가 있다
먼곳을 돌아온 열매여
보이는 상처만 상처가 아니어서
아직 푸른 생애의 안뜰 이토록 비릿한가
손가락을 더듬어 심장을 찾는다
가끔씩 검불처럼 떨어지는 살비늘
고동소리 들렸던가, 사랑했던가
가슴팎에 수십 개 바늘을 꽂고도
상처가 상처인줄 모르는 제웅처럼
피 한방울 후련하게 흘려보지 못하고
휘적휘적 가고 또 오는 목포항
아무도 사랑하지 못해 아프기보다는
열렬히 사랑하다 버림받기를
떠나간 막배가 내 몸속으로 들어온다
김선우 님의 <목포항> 전문
============
나는 두려움으로 버림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세상의 어느 누구도, 세상의 어떤 일도 열렬히 사랑하지 못했고, 그래서 지금 나는 愛맹이 되었다.
#
by
지니
|
2006/07/28 23:00
|
좋은 글
|
트랙백
|
덧글(
3
)
트랙백 주소 :
http://jinny.egloos.com/tb/137981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
도움말
]
Commented by
lugano8386
at 2006/08/02 12:35
^^
Commented by
지니
at 2006/08/02 23:58
다녀가셨군요...고맙습니다. ^^;;
Commented by
싱싱보이
at 2007/03/26 11:19
싱싱보이로 개명하였습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려고 일하는 거야... 일하기 위해서 가족이 필요한 게 아니라...
by 지니
▒ 카테고리 ▒
두수의엄마
좋은 글
그냥....
▒ 이전블로그 ▒
2007년 03월
2007년 02월
2007년 01월
more...
▒ 최근 등록된 덧글 ▒
정용찬입니다. 추석 안부..
by 싱싱보이 at 09/21
싱싱보이로 개명하였습..
by 싱싱보이 at 03/26
Learn from the past. ..
by 싱싱보이 at 03/26
간만에 안부 전하고 갑니..
by 싱싱보이 at 03/06
고맙습니다.^^;;
by 지니 at 12/26
행복하게 사세요..
by 큐브짱 at 12/24
ㅎㅎㅎ 좋은 가족입니다.
by lugano8386 at 12/10
행복하세요.
by lugano8386 at 10/18
행복 가족..
by lugano8386 at 08/15
다녀가셨군요...고맙..
by 지니 at 08/02
skin by
흐니
이글루링크 추가하기
(
)을(를)
이글루링크로 추가하시겠습니까? 추가하시려면 그룹선택을 하세요.
(그룹선택 하지 않는 경우, 최상단 목록에 추가됩니다.)
그룹선택 :
그룹선택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