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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과 나는 생각에서 별로 공통점은 없는 거 같다. 땅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까지는 같지만, 남편은 투자용이고, 나는 전원 생활을 즐길 목적...이런 식으로 말이다.그래도 울 남편 만나고 나름대로 좋아지는 부분도 있다. 부정적인 생각이 아주 쪼금이나마 긍정적으로 바뀔려고 하고(물론 아주 쬐꼼이다. 아주 쬐꼼)가족 나들이로 간 에버랜드의 장미 정원.정말 넓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미와 분수....정말 좋았다.그 정원을 보고 우리 남편이 공약을 발표했다. 나에게 그런 정원을 만들어 주겠다고, 그러기 위해서 많이 보고 어떻게 꾸몄는지 기억해 두라고, 그러면서 우리 남편은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그 공약이 블루 로즈(?)가 되길...======================장미 종류마다 이름과 개량한 나라가 표시되어 있었는데,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사이 사이에 일본이 많이 눈에 띠었다.아쉽게 한국은 발견하지 못했다. 우리 사장님 가끔 요즘 정국이 마치 구한말 같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나의 일상도 그렇고, 나라의 일상도 그렇고 평온하고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들여다 보면 정작 중요한 핵심은 놓치며 정말 사소한 일에 신경쓰며 지나는 날들이지 않나 싶다.======================참고로, 일본의 앞선 기술을 이야기 하는 기사 하나 스크랩~~~日, 파란색 장미[뉴스투데이]2006-05-22
● 앵커 : 일본의 한 기업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파란 장미를 최초로 개발해 곧 시판에 들어갑니다.
안그래도 우리 꽃 수출 농가들은 일본에 로열티로 주느라 남는 돈이 없는 형편인데,고유 품종개발에 좀 더 힘을 써야 겠습니다.
황외진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일본 오사카시에서 열리고있는 세계장미박람회, 갖가지 장미들이 아름다움을 겨루고 있는 가운데,일본의 야심작이 선보였습니다.
바로 파란색 장밉니다.
영어로 파란 장미,블루 로즈라는 말은 불가능하다는 뜻일 정도로 파란 장미는 만들수 없는 꽃으로 여겨져왔습니다.
물론 그동안 파란 장미라는 이름으로 팔린 품종들이 있었지만,모두 붉은 색소를 줄인 사실은 엷은 분홍색에 가까운 장미였습니다.
그런데 이 파란 장미는 제비꽃의 5천여개 유전자 가운데 파란색 유전자를 찾아내, 장미에 집어넣는 유전자 조작을 통해 파란 꽃을 피우는 데 성공했습니다.
● 인터뷰(다나카 박사/산토리기술연구소) : [처음 만들어진 파란 장미의 자손들에게도 파란 색 꽃을 피우는 능력이 유전됐습니다.]
● 기자 : 전 세계에서 팔리는 꽃 가운데 27%가 장미로 가장 큰 규모지만, 별다른 고유 품종이 없는 우리 농가들은 연간 40억원 가량을 장미 로열티로 일본 기업에 내고 있습니다.
연구비 300억원을 들여 파란 장미를 개발한 산토리는 맥주와 위스키로 유명한 회산데, 맥주 원료인 농작물의 품종을 개량하던 기술을 응용해 파란 장미를 만들어냈습니다.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지던 파란 장미를 만들어낸 일본 화훼산업의 저력은 바로 이런 첨단 바이오 기술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오사카에서 MBC 뉴스 황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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